기사제목 “구해준 김에 그냥 같이 삽시다!!” 뻔뻔하지만 귀여운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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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준 김에 그냥 같이 삽시다!!” 뻔뻔하지만 귀여운 다람쥐.

기사입력 2018.02.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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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구해준 김에 그냥 같이 삽시다.jpg
 
<사진: Instagram 'tintin_the_squirrel'>

길에서 죽어가던 아기 산 다람쥐는 자신을 구조해준 남성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tintin_the_squirrel'에는 생명의 은인과 가족이 돼 함께 사는 산 다람쥐 틴틴(Tintin)의 사연이 전해졌다.
덴마크에 사는 남성 데칸 앤더슨(Decan Andersen)은 길을 지나가다 복부에 큰 상처를 입고 죽어가는 아기 산 다람쥐를 발견했다. 엄마 다람쥐가 구하러 올 것이라고 생각한 앤더슨은 멀찍이 떨어져서 상황을 지켜봤다. 곧이어 엄마 다람쥐가 등장했다. 녀석은 아기 다람쥐를 이리저리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아기 다람쥐만 두고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앤더슨은 가엾은 아기 다람쥐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상처를 치료받게 했다. 그런 다음 환부를 보호하기 위한 옷을 직접 만들어주는 등 정성껏 간호했다. 틴틴(Tintin)이라는 이름도 지어줬다. 틴틴은 앤더슨의 꾸준한 치료와 간호 덕분에 무사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산 다람쥐인 틴틴은 야생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생명의 은인인 앤더슨 곁을 떠나지 않았다.
사실 틴틴과 같은 산 다람쥐는 멸종위기에 처한 종이 많아 집에서 기르는 것이 불법이다. 하지만 틴틴은 너무 어릴 때부터 앤더슨과 함께 지낸 탓에 야생에서 살기 힘들어졌다. 앤더슨은 고민 끝에 야생동물 보호 협회에 틴틴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달라고 청원했고, 간절한 요청이 받아들여져 녀석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됐다. 그렇게 틴틴과 앤더슨은 평생 함께할 가족이 됐다.
앤더슨은 "틴틴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돌봐줄 것"이라며 "이미 틴틴은 내 인생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이다."라고 덧붙이며 틴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연한 기회에 구조와 함께 평생 친구가 생긴 틴틴이가 더 건강하게 행복하길 바란다.


<김현진 기자 myb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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